안녕하세요.
1년전 부터 개인적으로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편집일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프로미어 프로를 사용하는데 영상을 만들때 마다 이상하리 하드 저장공간이 점점 줄어 들더군요. 물론 영상 편집한 영상들을 따로 옮겨놓고 정리해주고 하는데도 그래도 계속 하드 공간이 줄어드는 겁니다.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는 않고 혼자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찾아 냈습니다.
하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영상 편집 후 체크해야되는 것들과 꼭 확인해줘야하는 중요 셋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집 완료 후 영상파일 옮기기
우선 편집 완료 후에 인코딩을 하면 영상파일이 프로미어가 설치된 폴더에 기본적으로 저장이 됩니다. 영상 파일이 은근히 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다른 저장공간이 큰 하드쪽으로 옮겨주지 않으면 저장공간 부족으로 편집하는데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인코딩이 완료되다 중간에 멈춰버리거나 영상소스를 프로미어에 옮기는데 저장공간 부족이 자꾸떠서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프로미어 프로가 깔린 하드는 성능좋은 SSD로 사용중이며, 편집완료된 영상파일은 일반 고용량 HDD에 옮겨주고 있습니다.
미리보기 파일 삭제 해주기
프로미어 폴더에 보시면 미리보기가 저정되는 폴더가 있습니다. 빨간 밑줄이 있는 Audio Previews, Video Previews 이 두 폴더 입니다.
오디오 프리뷰 폴더에 들어가보면 전에 편집했던 영상들의 미리보기 오디오 소스가 남아 있습니다. 용량을 체크해보면 은근히 큽니다
비디오 프리뷰 폴더도 들어가보면 미리보기 영상 소스들이 남아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폴더도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미디어 캐시 관리 셋팅! 중요!
전 위에서 말한 일반적으로 정리를 해줘야 하는 것들은 계속 해주었으나 그래도 계속 저장공간이 줄어 드는 현상이 있었는데 바로 그 원인은 미디어 캐시 때문에 그런 것이 었습니다.
편집 -> 환결설정 -> 미디어 캐시를 클릭 해 주시면 됩니다.
클릭을 해주면 바로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빨강 박스 하단을 보시면 미디어 캐시 파일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 미디어 캐시 파일은 영상 재생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으로 형성되며, 미디어 캐시를 삭제 할 수 있으나 필요할때 마다 다시 만들어 진다"
즉 캐시파일은 영상 제작할때 마다 계속 생성 된다라고 보면 됩니다.
메뉴에서 보면 미디어 캐시 관리 라는 항목이 있으며. 3가지 옵션으로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프로미어 프로를 처음 설치 하셨다면 첫번째 셋팅인 " 캐시 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하지 않음 " 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제가 그렇게 셋팅 되어 있더군요. 계속 미디어 캐시 파일이 누적되면서 하드 용량을 잡아 먹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두번째 옵션처럼 기간을 정해서 자동삭제를 하게끔 할수도 있으며, 세번째 옵션처럼 일정 용량을 초과하면 오래된 캐시파일부터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세번째 옵션으로 설정해서 10GB로 셋팅했습니다.
이렇게 셋팅 후 프로미어를 재실행 시켜주시면 기적처럼 상당한 공간이 확보 됩니다. 이후 지금까지 일정하게 SSD 하드 용량 확보 되면서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초보 편집자분들 혹여나 저처럼 고생 하지 마시라고 정보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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